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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9살 연하 모로코 아내가 해주는 부대찌개

by shiw111 2021. 1. 16.

오늘도 모로코식 아침식사를 드시는 아저씨

(무기력)

얼큰한걸 드시고 싶으신 아저씨

난 맛있는데?

(모로코인이 모로코식 아침식사가 맛없으면 큰일)

부대찌개 해달라는 아저씨

(오케이)

솜씨좋은 아내를 믿고있는 아저씨

운동을 마치고 부대찌개 재료를 사러온 부스라씨

검은콩을 사는 부스라씨

부대찌개에 넣을거임

(토마토는 먹을라고삼 걱정no)

핫소스도 하나사고

부대찌개 재료들이 안보임

집으로 ㄱㄱ

모로코는 돼지고길 안먹어서 닭고길넣음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핫소스 두바퀴 첨가

(인정)

화룡점정 검은콩 투하

(대체 뭘봤길래..?)

나쁘지 않은 비쥬얼

는 파스타면 투하

(간보는중)

음~ 끄덕끄덕

그렇군요

(아들도착)

배고프다는 아들

(닭부대찌개 대기중)

갑자기 배부르다는 아들

유치원에서 밥을 많이 먹었다는 아들

한국말이 서툰 아들

(아저씨 도착)

처음? 맡아보는 부대찌개 냄새

두구두구두구두구

짜잔!

처음?보는 부대찌개

(한숟갈)

(맛있다고 말해)

맛없음(장난)

(사자후)

퍽!

퍽!

(아저씨 탈출 시도)

퍽!

(집에서 추격전하는 부부)

부대찌개?압수

(거래중)

(거래성립)

힘들게 얻은 부대찌개?를 먹는 아저씨

(닭고기찌개로 이름 변경)

(칭찬일색)

화목한 저녁식탁

아내분이 집안이 어려워서 한국으로 결혼 온게 아니라 남편분이 모로코에서 일할 때 고백해서 연애 결혼한거라고 함. 

아내집안이 모로코 왕족 측근이라 오히려 몇배는 더 부유함

 

출처 : MBC 우리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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